항생제 내성균 증상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과 원인, 종류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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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한빛요양병원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6-09-23 21:27본문

부모님이 오랜 기간 치료를 받고 계시거나 고령으로 입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보호자분들께서 위생이나 감염 관리에 대해 걱정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장기간 입원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분이라면 ‘항생제 내성균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물어보시기도 하는데요.
저는 이런 상황에서 단순히 균의 이름만 확인하기보다는 현재 환자분의 상태와 감염 여부, 그리고 다른 환자에게 전파될 가능성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항생제 내성균 종류는?
항생제 내성균이라고 하면 흔히 ‘슈퍼박테리아’라는 표현을 떠올리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보균자가 곧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균이 몸에 존재하더라도 특별한 증상 없이 보균 상태로 지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인데요.
반대로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거나 특정 부위에 감염이 발생하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항생제 내성균 증상
대표적으로 의료 현장에서 관리하는 균에는 CRE, VRE, MRSA, MRPA, MRAB 등이 있습니다.
CRE는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장내세균목균종을 말하고, VRE는 반코마이신에 내성을 가진 장알균을 의미합니다. MRSA는 메티실린에 내성을 보이는 황색포도알균으로, 피부나 호흡기 등에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각각의 균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저는 ‘어떤 균이 나왔는가’와 함께 ‘현재 감염 상태인가, 단순 보균 상태인가’를 구분해서 살펴보는 편입니다.
2. 항생제 내성균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보호자분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바로 증상인데요.
항생제 내성균 자체만으로 특정 증상이 나타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실제 감염이 발생한 부위와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에 따라 증상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항생제 내성균 증상
예를 들어 요로감염이 발생했다면 배뇨 시 통증이나 소변 상태의 변화, 발열 등이 나타날 수 있고, 호흡기 감염이라면 기침이나 호흡 곤란, 가래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피부나 상처 부위에 감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붓기나 발적, 진물 등이 나타날 수 있고요.
고령 환자분들은 감염이 발생했을 때 전형적인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갑자기 기력이 떨어지거나 식사량이 감소하고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는 것 역시 상태 변화를 확인해야 하는 신호가 될 수 있죠.
그래서 저는 보호자분들께 특정 증상 하나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평소와 비교해 달라진 부분이 있는지를 함께 살펴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3. 왜 항생제 내성균이 발생할까요?
항생제 내성균 증상
항생제 내성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를 필요 이상으로 사용하거나 적절하지 않은 방식으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내성균이 선택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는데요.
또한 장기간 입원하거나 반복적으로 항생제 치료를 받은 경우, 침습적인 의료 처치를 받은 경우에도 내성균에 노출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고령이거나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분들은 감염이 발생했을 때 상태가 빠르게 변할 수 있기 때문에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격리와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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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격리는 언제까지 해야 할까요?
‘균이 검출되었는데 언제까지 격리해야 하나요?’라는 질문도 많이 받습니다.
이 부분은 균의 종류와 환자의 상태, 검사 결과, 해당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기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내성균에 동일한 날짜나 횟수를 적용해 격리를 해제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저는 단순히 검사 결과 하나만 확인하기보다는 반복적인 검사 결과와 임상적인 상태, 전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보호자분께서 인터넷에서 본 ‘몇 번 음성이 나오면 격리 해제’라는 기준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현재 입원한 의료기관에서 적용하는 감염관리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격리 감염환자, 재활치료가 중요한 이유
https://tv.naver.com/v/81854477
5. 감염병동에서도 재활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감염 관리가 필요한 환자분을 치료하다 보면 또 하나의 고민이 생깁니다.
‘격리되어 있으면 재활치료는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요?’
저는 감염 관리와 재활이 서로 분리된 개념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랜 기간 누워 지내는 고령 환자분들은 관절이 굳거나 근력이 빠르게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감염을 관리하면서도 현재 가능한 범위에서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항생제 내성균 증상
선한빛요양병원에서는 감염 관리가 필요한 환자분의 상태와 이동 가능 여부 등을 고려해 격리 재활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거동이 어렵거나 와상 상태인 분들은 병실에서 가능한 범위의 관절운동과 재활치료를 시행하고, 이동이 가능한 분들은 별도의 격리재활치료 공간에서 보호장구를 갖춘 치료사가 치료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감염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해서 환자분의 모든 활동을 중단하는 것보다는, 현재 상태에서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치료가 무엇인지 판단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감염병동을 선택할 때는 단순히 ‘격리실이 있는가’만 확인하기보다 실제로 감염 관리와 환자 돌봄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함께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특히 고령이거나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분이라면 감염 관리뿐 아니라 식사, 위생, 욕창 예방, 관절 구축 예방, 재활 등 여러 부분을 함께 살펴야 하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어떤 균이 확인되었는지, 보균인지 실제 감염인지, 현재 어떤 증상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 감염관리와 치료가 필요한지를 의료진과 차분하게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환자분마다 필요한 관리 방법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감염병동 역시 ‘어떤 시설이 있는가’보다 ‘환자의 현재 상태에 맞춰 어떻게 관리하고 치료할 것인가’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https://naver.me/5zXq3J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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